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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나인뮤지스 박민하, ‘3년 열애’ 비연예인과 화촉...부케는 이유애린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배우 박민하가 화촉을 밝혔다.박민하는 지난 13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나인뮤지스 멤버 표혜미는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민하의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의 신부, 너무 예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앞서 박민하는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많이 흔들리고 무너지던 20대 끝자락에 만나 지난 3년간 함께 해오면서 저도 몰랐던 제 모습들을 발견하게 해주고 환하게 웃게 해주고 또 단단하게 일어나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사람”이라며 예비신랑을 소개한 바 있다.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당초 박민하는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컨디션의 이유로 5월로 한 차례 일정을 미뤘다. 박민하의 결혼식에는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모두 참석해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가는 멤버 금조가 불렀고, 부케는 이유애린이 받았다. 1991년생인 박민하는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의 싱글 앨범 ‘레츠 해브 어 파티’(Let's Have A Party)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나인뮤지스와 전속계약 종료 후 배우로 전향해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민하는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2014), ‘아르곤’(2017),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018) 등에 출연해 연기 역량을 보여줬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14 09:37
연예일반

나인뮤지스 민하, 5월의 신부 된다… “일기에 썼던 이상형♥”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민하가 5월의 신부가 된다.민하는 5일 자신의 SNS에 “내가 사랑하는 계절인 봄. 다가오는 5월에 결혼을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이 글에서 민하는 예비 신랑에 대해 “많이 흔들리고 무너지던 20대 끝자락에 만나 지난 3년간 함께해 오면서 나도 몰랐던 내 모습을 발견하게 해주고 환하게 웃게 해주고 또 단단하게 일어나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사람”이라며 “언젠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어떤 사람과 하면 좋을까 다이어리에 적어본 적이 있다. 연애 초 우연히 예전 그 다이어리를 읽어 보니 하나하나 다 지금 만나는 사람이더라”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민하는 이어 “그렇게 내게 선물처럼 찾아온 사람과 함께 인생 2막의 새로운 걸음을 내디뎌 보려 한다”고 결혼을 공식화한 뒤 팬들에게 “스무살이 되자마자 데뷔를 해서 나인뮤지스의 멤버 민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스물아홉에 소소하게 시작한 ‘소소사소’ 채널에서 내 일상을 나누며 또 한 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빛나는 시간들에 서로 많은 애정을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그 따뜻한 응원들 덕에 나는 항상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며 팬들에게도 인사했다.민하는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한 이후 가수 겸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0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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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문명특급-컴눈명' 앞두고 멤버 저격 '구설' [종합]

해체한 그룹 나인뮤지스가 오랜만에 활동 기지개를 펴자 불화설부터 번졌다. 이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나인뮤지스가 이날 오후 SBS '문명특급-컴눈명'에 출연하는 것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처음에 곡 결정 안 했을 때 경리한테 관련 얘기만 듣고 같이 기뻐했고 응원하는 마음이었어. 근데 곡이 '돌스'로 된 거라면 얘기하는 게 맞지 않아? 시답잖은 농담하고 같이 최근까지 추억 얘기를 엄청 했으면서 그 부분은 쏙 빼고 얘기하고"라며 섭섭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직접적으로 멤버를 언급하지 않았으나 모델로 함께 활동했으며, 본인보다 나이가 많다는 힌트를 남겨 문현아임을 추측하게 했다. "모델 때는 그렇게 언니라고 강조하고 그룹 때는 제일 많은 이미지 싫다고 같이 늙어가는 주제라며 언니라고 부르지 말라 그러던 사람아. 그러면서 이름은 또 못 부르게 하던"이라고 저격했다. 나인뮤지스가 '문명특급-컴눈명'에서 부를 '돌스'는 2013년 1월 발매됐다. 문현아, 이샘, 세라, 이유애린, 은지, 성아, 경리, 혜미, 민하가 함께 활동할 때 나온 노래다. 방송에는 소진, 혜미, 문현아, 경리, 금조, 이유애린, 민하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섭섭했던 이샘은 "꼭 필요한 얘기는 일부러 절대 안하던 모습에서 사람 진짜 안 변했네 싶었다. 지금 몇 줄 더 적었던 건 최소한의 도의는 지키자 싶어 지웠다. 그냥 어떤 사람인지 봐왔다만 또 한 번 확인하게 된 건데 이제 그만 확인하고 싶고 그러려고 해"라고도 덧붙였다. 이날 오후 11시 30분 SBS에서 방송되는 '문명특급-컴눈명'에는 오마이걸, 나인뮤지스, 애프터스쿨, 2PM이 출연한다. MC는 재재, 키, 승관, 승희가 맡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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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꼭 다 같이"..조소진, '나인뮤지스' 민하X금조와 제주도 여행 인증샷

나인뮤지스 출신 조소진이 그룹 해체 후 멤버들과 제주도 인증샷을 공개했다.조소진은 19일 자신의 SNS에 "~~해보실게요. 이번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 (양 옆에 민하 금조 쉬어가실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조소진은 나인뮤지스 멤버 민하, 금조와 함께 차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소진은 "애린언니 성아언니 경리언니 그리고 선희언니도 같이 왔음 좋았을텐데 다음엔 꼭 다 같이 오실게요"라고 덧붙이며 제주도 여행을 함께 하며 같이 오지 못한 멤버들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유채꽃밭에서 화사한 미모를 뽐내는 소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인뮤지스 8명이 모이면 진짜 재밌겠다", "그리워요", "화이팅", "밝은 모습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소진이 속했던 그룹 '나인뮤지스'는 지난달 24일 마지막 팬미팅을 끝으로 해체했다. 소진은 지난 13일 새 소속사 SE M&M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배우로서 새출발을 알렸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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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했던 시간"..나인뮤지스, 마지막 팬미팅 끝으로 활동 종료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마지막 팬미팅 ‘Remember’를 열고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24일 한성대 낙산관에서 마지막 팬미팅 ‘Remember’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나인뮤지스가 지난 9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인 만큼, 어느 때보다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나인뮤지스는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팬송 'To. MINE'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입술에 입술', '기억해', '러브시티', '사는사람', '돌스', '드라마' 등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팬들과 함께 9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데뷔 그리고 첫 만남' 코너를 통해 멤버들끼리 처음 만났던 순간들, 그리고 각자 데뷔 당시의 소감을 말하며 추억을 떠올렸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드라마' 발매 당시 쇼케이스 무대, 글램핑 팬미팅, 2016년 열렸던 단독 콘서트를 꼽으며 당시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팬미팅에는 나인뮤지스 전 멤버 민하, 성아, 현아, 이유애린이 깜짝 등장, 나인뮤지스의 마지막을 함께해 뭉클함을 안겼다. 멤버들은 8인 완전체로 '드라마' 무대를 함께 꾸미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선사했다. 팬미팅 말미에는 멤버들이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혜미는 "갓 성인이 된 철없는 막내 시절부터 리더라는 직책을 맡았던 스물아홉의 오늘까지 그 모든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이었습니다. 우리 모두의 앞으로의 나날들을 응원해주세요"라고 인사했고, 경리는 "나인뮤지스의 추억이 소중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모든 멤버가 홀로서기를 하게 됐지만, 지금처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진도 "나인뮤지스로서 여러분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아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꿈속에만 그리던 시간들을 좋은 멤버들과 마인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금조 역시 "내가 노래하는 이유, 내 영원한 영감, 나의 진짜 뮤즈인 사랑하는 마인.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했던 순간들 기억하면서 감사하며 살게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10년 데뷔 앨범 'Let's Have A Party'의 타이틀곡 'No PlayBoy'로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그간 '티켓(Ticket)', '뉴스(News)', '돌스(Dolls)', '와일드(Wild)', '드라마(DRAMA)', '다쳐'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독보적인 피지컬과 화려한 비주얼로 '모델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지난 14일 발표한 굿바이 싱글과 마지막 팬미팅 'Remember'를 끝으로 모든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 김연지 기자사진=스타제국 2019.02.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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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dol②]나인뮤지스 "7년간 희망고문… 알바 알아봤어요 "

나인뮤지스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섹시'다. 그래서 편견도 많은 그룹이다. 멤버들과 딱 5분 이야기하고 '섹시'라는 이미지는 머릿속에서 삭제했다. 그 자리를 채운 단어는 '털털'이었다. 경리는 맏언니지만 허술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에게 말을 거는 사람이 없다며 "제가 그렇게 무섭냐"고 수차례 되물었다."후배들이나 선배들도 말을 걸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심지어 대중들도 저에게 말을 안 걸어요. 아무나 말 걸어주세요."혜미는 리더로서 멤버들의 이야기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소진은 고양이상의 얼굴과 달리 순박함 그 자체였고, 금조는 막내지만 할 말은 하면서 톡톡 튀는 매력을 보였다.나인뮤지스는 데뷔 8년 차이지만 1위를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만년 2위 그룹' '실력은 좋은데 뜨지 못하는 그룹'으로 불렸다. 이들도 이런 수식어를 모를 리 없었다. 8년 동안 '희망 고문'을 받으며 '행복설'로 자신들을 위안했다. 이런 이야기를 나눌 때 경리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소진도 마찬가지였다."'갈 길이 멀었다'가 아니라 '아직도 올라갈 길이 많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요."나인뮤지스는 7월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연다.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에 나설 예정.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인 만큼 더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직 알려드리긴 어렵지만, 대박 무대가 준비 중이니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 넘치게 말했다.>>①편에 이어 - 데뷔할 땐 성공을 꿈꾸지 않나요.혜미 "반대였어요. 7년 계약을 했는데 7년이 되기 전에 나인뮤지스가 공중분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급하게 나온 것 같고 준비가 안됐다고 자책했어요. 당시 민하와 '너무 데뷔 하기 싫다'는 말을 할 정도였죠. 당시 컨셉트가 가터벨트를 차고 무대에 오르는 과한 섹시였어요. 대중들에겐 인식이 안 좋았죠. 멤버들도 갓 스무살이라 거부감이 있었어요."- 그런데 7년을 넘어섰죠.혜미 "앨범을 내고 유지를 하면서 큰 성과를 이루진 못 했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어요. 7년이란 시간을 나인뮤지스와 느리지만 차근차근 이뤄낸 것에 뿌듯해요. 톱을 못 찍은 건 아쉽지만 단독 콘서트도 팬클럽 2기도 모으고 있고요. 걸그룹에게 2기는 흔치 않은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중)경리 씨는 왜 눈물을 흘리나요.경리 "응어리가 있어요. 팬들은 아직도 저희가 좋다고 하는데 힘들다고 생각한 게 부끄러웠어요. 팬들은 긍정적으로 기다려주는데 왜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라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당당해지고 싶어요. 팬들에게 정말 기쁜 눈물을 흘리게 하고 싶어요. 그런 기회를 못 드리는 것 같아서 눈물이 나요." - 많이 서글펐나 봐요.혜미 "한 해에 데뷔하는 팀만 수십 팀이고 그 안에서 사라지는 팀이 수십 팀이에요. 좁고 치열한 아이돌 시장에서 살아남았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러워요."금조 "100위에 못 들어서 속상하지만, 100위에 들어가기 쉽지 않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요. 연습생이었을 때 나인뮤지스는 우러러보는 그룹이었어요. 스타제국 들어와서 1년 동안 처음으로 '독기 품었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연습했어요. 그렇게 합류하게 된 그룹이에요. '정상을 못 찍었어요. 순위가 낮아요'라는 말에 공감 하기 힘들어요. 나인뮤지스 일원으로 있어서 행복하다는 말이 입바른 소리가 아니라 정말 진심이에요."- 다들 같은 생각인가요.경리 "금조는 팀에 합류한지 이제 2년 됐어요. 처음엔 금조처럼 행복했어요. 그런데 이 감정을 6~7년 동안 반복해서 느끼니 '희망 고문'이 따로 없었어요. 점차 지쳤던 것도 사실이에요. 팬들이 1위를 만들어주는 음악방송에서 몇번 1위 후보에 올랐지만 매번 실패했어요. 팬들 앞에서 얼굴도 못 들겠고, 정말 죄송했어요."- 혜미는 재계약을 했죠.혜미 "경리 언니와 같은 감정을 저도 느꼈어요. 그런데 재계약을 하면서 많이 내려놨어요. 나인뮤지스를 놓고 싶지 않았거든요. 나인뮤지스로 못 해본 게 너무 많아요. 제가 나가게 되면 나인뮤지스의 미래는 불투명해요.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클 것 같았어요."- 언제 재계약을 하겠다고 결심했나요.혜미 "지난해 나인뮤지스A를 발표하기 전에 경리 언니에게 나인뮤지스A 활동을 하면 재계약을 할 거라고 얘기를 했어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나인뮤지스를 지키고 싶었어요."- 그래서 슬럼프가 왔군요.혜미 "지난해 멤버들이 탈퇴를 하면서 슬럼프가 시작됐어요. 그런 고뇌들을 나인뮤지스A로 활동하면서 삭혔다가 활동이 끝나니 다시 공허해졌어요. 계약 종료 시즌이 다가오니까 고민도 많아 졌고요."- 다른 멤버들은 재계약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나요.소진 "짐작으로 그런 얘기를 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쉽사리 물어보진 못했어요. 어떤 얘기를 해도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었어요. 나중에 재계약 얘기할 때 고마웠어요."혜미 "우리가 안 한다고 하면 고향에 내려가서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채용 공고를 봤다는 소리를 나중에 듣고 너무 슬펐어요."금조 "오랜 꿈이 가수였고, 그 꿈을 위해 쉼 없이 달렸어요. 고작 2년 밖에 안 됐는데 솔로를 할 수도 없잖아요. 가수를 안 한다고 생각하니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잖아요. 언니들이 반가운 얘기를 해줘서 정말 고마웠죠." - 소진 씨는 랩을 안했는데 랩 포지션을 맡았어요.소진 "사실 랩을 못해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원래 포지션이 춤이에요. 애린 언니가 탈퇴하면서 랩을 맡을 멤버가 없었어요. 그때 마침 랩을 배우고 있어서 래퍼로 전향을 했죠. 애린 언니는 목소리도 좋고 랩도 잘하는데 제 목소리가 '먹히는 목소리'라 부족함을 많이 느꼈어요."- '입술에 입술' 때 대대적으로 공개했죠.소진 "목소리 톤이 낮은 편인데 '입술에 입술' 랩은 위로 높여서 하는 랩이 더 힘들었어요. 반면 '기억해'는 제 목소리 톤과 맞아서 다행이에요. 그래도 퍼포먼스와 함께 하니까 벅찬 부분이 있어요."- 그래도 랩을 잘하던데요.소진 "반응은 좋지 않았어요. '굳이 랩을 시켰냐. 빼라'라는 댓글을 보니 슬펐어요. 몇 개월 쉬는 동안 랩에 미쳐서 지낼 수 있었는데 그만큼 랩에 대한 열정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돌아오는 질타도 제 잘못이고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해요. 보컬들이 잘해주고 있어서 폐를 끼치면 안 되겠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다른 멤버들은 소진 씨의 고민을 알고 있었나요.경리 "얘기를 잘 안 해요. 옆 사람에게 피해를 안 주려는 성격이에요. 소진이도 노래를 좋아하고 목소리도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어쩔 수 없이 랩 파트를 받아서 힘들었을 거예요. 정말 코가 꿴 거죠. 이 부분을 대중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제 시작한 래펀데 안 좋은 눈으로만 보면 기가 꺾이는 것 같아요."- 나인뮤지스는 눈물이 많네요.혜미 "경리 언니와 소진이 정말 눈물이 많아요. 경리 언니는 팬사인회 때도 울었어요."경리 "술이 들어와서 감정이 격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웃음)"- 댓글을 많이 보나요.경리 "네. 안 될 때는 응원글이 많았어요. 또 자주 나오면 질타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그때그때 분위기를 타는 것 같아요.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댓글은 볼 필요 없고 좋아해주시는 말만 보려고 해요. 부족하다고 지적해주시면 채우면 돼요. (멤버들에게 "우리 잘 하고 있고 자신감 가지자. 짠!")"- 나인뮤지스가 발표한 노래 중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곡이 있다면요.경리 "'돌스' '드라마'가 성공했죠. 대중들이 모를 수 있는데 '뉴스'도 명곡이에요. 나인뮤지스 곡 중 하나도 부끄러운 곡이 없어요. 안 들으신 분들이 많을 뿐이지 들으시면 다들 좋다고 해요. 우리에 대한 광심도가 그 정도 밖에 안 되는 것 같아요. 우리에게 노래를 원하지도 않고 비주얼을 더 많이 보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실제로 우리를 보면 누군지 모르는 분들도 많아요.(웃음)"- 어떻게 해야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까요.경리 "혼자가 아니라 멤버들과 함께 예능에 나가고 싶어요. 항상 저만 불러서 제가 나인뮤지스인 걸 모르나 싶기도 해요. 네 명의 케미를 알려주고 싶어요." - 다들 어떤 매력을 갖고 있나요.경리 "사실 전 그룹에서 노잼 담당이에요. 저는 철이 들고 있는 편이에요. 예전에는 예능에서 생각 안하고 말을 했는데 지금은 자꾸 '현타(현실자각타임, 욕구 충족 이후에 밀려오는 무념무상의 시간을 일컫는 신조어)'가 와요. 자꾸 아줌마 같은 행동을 하는 것 같아요. 저 보다 한살이라도 어린 친구들을 팔짱 끼고 지켜보고 있어요. 이들의 활약이 부각됐으면 좋겠어요."혜민 "금조는 엉뚱하고 능청스러워요. 빼는 것도 없고요. 그런데 멍석을 깔아주면 잘 못하죠.(웃음)"소진 "멤버들이 키가 커서 센 이미지가 있어서 털털한 것과 거리 멀고 차가울거 같다고 하는데 사실 진짜 웃겨요. 반전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③편에서 계속.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박세완 기자, 영상=박찬우 기자, 영상편집=민혜인 ① 나인뮤지스 "섹시 이미지에 실력 묻혀 속상해요"② 나인뮤지스 "7년간 희망고문… 알바 알아봤어요"③ 나인뮤지스 "무서운 언니 아냐, 말 걸어주세요" 2017.07.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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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IS] 김수현 '리얼' 악평의 실체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이 결국 관객들까지 잡지 못한 모양새다. 개봉 전 불거진 혹평은 시사회 후 평론가와 영화기자들의 악평으로 이어졌다. 28일 개봉 당일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실망스러움이 담긴 짤막한 한줄평과 한숨으로 답변을 대신하고 있다. 한 마음 한 뜻의 악평. 조용한 영화계에서 간만에 터진 이례적 사건이다. 아직 영화를 보지않은 일부 예비 관객들은 '이렇게까지 악평이 쏟아질 수 있냐'며 의구심을 표하지만 안타깝게도 실체없는 악평이 아니다. 졸작·망작·괴작 어느 표현 하나도 완벽하게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을 설명할 수는 없다. 세상에 이런 영화도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세계, 아니 '시에스타(극중 카지노 이름)'다. '리얼' 혹평의 이유는 가지각색이다. 크게는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와 난해한 연출을 꼽는다. 물론 '디테일하게 분석하는 노력도 사치'라는 반응이 뒤따른다. 하지만 이 '괴랄한' 영화를 함께 한 배우들은 죄가 없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개봉 날에는 불법유출 피해까지 입었다. 김수현 이름값에 115억 투자…中머니 폐해'리얼'은 2년 전 중국 알리바바픽처스로부터 115억을 투자 받아 제작된 작품이다. 제작사 코브픽쳐스 대표이자 감독인 이사랑 감독이 투자를 성사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고 그 능력을 인정 받으면서 감독 교체라는 불운 속 본인이 감독 자리까지 꿰찰 수 있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차이나머니부터 악재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김수현의 이름값과 몸값을 신뢰한 것이지 '리얼' 시나리오를 보고 투자했을리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 관계자는 "중국에서도 썩 좋아할만한 소재는 아니다. 다만 시나리오에 김수현 캐스팅이 붙었으니 투자가 성사될 수 있었던 것이다. 사드 문제가 없었다면 중국 동시 개봉을 노렸을테지만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이 됐다. 솔직히 김수현 팬들에게도 비추천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카메오만 10 여 명? 3명 찾으면 성공분명 등장했다고 하는데 눈을 뜨고도 찾기 힘들 정도로 스쳐 지나간다. '리얼'에는 약 10여 명이 넘는 카메오 군단이 출연한다. 박서준·배수지·아이유·안소희·손현주·김다솜·박경리(나인뮤지스)·김주하·박민하(전 나인뮤지스)·쿨케이·정하은 등이 그 주인공. 인맥으로 성사시킨 스타 카메오를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 김주하·배수지·아이유·박민하 정도는 그나마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다른 배우들은 등장했다는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포착했다면 팬이거나 가족일 확률이 높다. 신예 한지은 4200:1 오디션 무의미'설리 짝퉁' 한지은은 왜 4200대 1이라는 어마어마한 오디션을 치른 후 뽑아야 했던 것일까. 극중 여배우 한예원 캐릭터를 맡은 한지은은 설리를 따라하며 김수현과 파격 정사신을 선보인다. 그게 끝이다. 오디션에 합격했을 때는 분명 부푼 꿈이 있었을 터. 어두운 화면에 얼굴 인식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평을 본다면 꽤 슬플 일이다. 이성민·성동일·조우진 '재능낭비'이성민·성동일·조우진·이경영 등 중견 배우들의 연기력은 민망할 만큼 대단하다. 좋게 말해 재능기부, 사실상 재능낭비다. 조폭 성동일, 반전의 정신과 박사 이성민, VIP 고객 전문 변호사 조우진, 범죄조직 추적 형사 이경영은 영화 초·중·후반까지 중심과 흐름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 캐릭터는 매력적이지만 '리얼' 속 캐릭터라 문제다. 배우들의 생고생과 노력을 이렇게까지 무시할 수 있다는 것도 놀랍다. 조연경 기자 2017.06.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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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통편집 아냐?" 알고봐도 모를 '리얼' 숨은 카메오 찾기

통편집이 차라리 낫겠다. 어느 타이밍에 어떤 캐릭터로 나올지 알고봐도 당황스럽다. 딱 눈 뜨고 코 베이는 격이다.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이 다양한 이유로 이슈의 중심에 선 가운데, 10명이 넘는 카메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분명 등장했다고 하는데 눈을 뜨고도 찾기 힘들 정도로 스쳐 지나가기 때문. "보고야 말겠다"는 열의 넘치는 관객들을 재관람 시키기 위한, 혹은 지루함에 몸서리 치는 관객들에게 '카메오 찾기'라는 소소한 일거리를 안겨주기 위한 감독의 빅픽처가 아니라면 난해한 영화만큼 카메오 활용 역시 잘 이해는 가지 않는다. '리얼'에는 10여 명이 넘는 카메오 군단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준·배수지·아이유·안소희·손현주·김다솜·박경리(나인뮤지스)·김주하·박민하(전 나인뮤지스)·쿨케이·정하은 등이 그 주인공. 이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는 극중 뉴스 앵커로 등장하는 MBN 김주하 앵커다. 빨간 재킷을 입고 스크린 속 영상으로 또렷하게 등장하는 만큼 김주하 찾기는 난이도 하에 속한다. 다음으로 발견할 수 있는 인물은 배수지·아이유 그리고 박민하다. 여기까지는 꽤 성공적이다. 배수지는 장태영의 타투이스트로 1초 등장, 파격적인 비주얼을 뽐낸다. 온 몸에 문신을 한 채 담배를 물고 등장하는 만큼 그간 배수지가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이렇게 나왔다는 것을 사전에 알았기 때문에 발견할 수 있었다. 아이유는 장태영이 보도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을 때 시상식 도우미로 등장한다. 시상식장 전체를 찍은 전경샷 중 일부로 걸리기 때문에 얼굴이 아닌 실루엣 정도만 확인 가능하다. 아이유라고 말하지 않으면 아이유인줄 절대 알 수 없다. 박민하는 후반부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카지노쇼 장면에서 깜짝 등장한다. 휘리릭 스쳐 지나가지만 팬들이라면 단숨에 알아차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두 눈으로 직접 발견할 수 있는 카메오보다 누가 찾아서 확인시켜 줬으면 좋겠는 카메오들이 더 많다.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주가 상승중인 박서준은 영화 초반 갑작스럽게 장태영을 습격하는 총격 장면에 등장한다. 올 블랙 패션에 등장하는 순간 화면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그의 얼굴을 스크린에서 확인했다면 진정한 팬이라 할 수 있다. 손현주는 극중 김수현이 한 손으로 턱걸이를 하면서 재활치료를 받을 때 박수치는 환자 중 한 명으로 등장, 씨스타 멤버에서 그룹이 해체하며 연기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김다솜은 손현주가 박수칠 때 옆에서 같이 박수치는 재활치료사로 출연한다. 손현주보다 눈에 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경리는 김수현과 설리가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때 웨이트리스로 스쳐 지나가며, 안소희는 재봉일을 하는 노동자로 아주 잠깐 포착된다. 쿨케이와 정하은은 카지노 VIP 게스트로 출연했다. 발견하는 관객은 가족이거나 진정한 위너로 인정 받을만 하다.이쯤되면 카메오로 출연한 당사자들은 본인의 모습을 확인했을지 궁금해질 정도다. 뭐 하나 시원스럽게 넘어가는 부분이 없는 '리얼'이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28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조연경 기자 2017.06.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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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나뮤 박민하, '아르곤'으로 본격 배우 데뷔

나인뮤지스 출신 박민하가 배우로 본격 나선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1일 일간스포츠에 "박민하가 오는 하반기 방송되는 tvN 수목극 '아르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박민하는 극중 막내 작가 이진희를 맡는다. 스태프들이 '미녀 작가'라고 부르는 것을 은근히 즐기는 몸매좋은 귀여운 아가씨. 경쟁심이 많아 자신에게 방송작가의 기초를 가르쳐 준 사람마저 경쟁자라고 생각하고 뒤에서 험담을 한다. 필력보다는 요령과 애교에 의존하여 일을 하려고하는 철없는 청춘이다.걸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한 박민하는 2016년 6월 계약이 끝나며 자연스레 탈퇴했다. 두 달 뒤 이상윤·김태리·백진희 등이 속한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 계약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계약 후 1년여만에 첫 작품. 앞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길로 가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2014년 방송된 tvN '아홉수소년'에 짧게 출연한 적 있다.'아르곤'은 극중 주간 탐사보도 프로그램명. 기자 겸 앵커인 김백진과 계약직 기자 이연화, 고참 취재기자인 신철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언론인을 그려낸다. 최근 사회적으로 '가짜뉴스'가 주목받고 있는 와중에 팩트를 전달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주혁·천우희·박원상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방송은 오는 9월 예정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6.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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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8년차 나뮤, 여전히 열심히 해야하는 위치…초심을 '기억해'

걸그룹 나인뮤지스는 8년차를 맞았다. 다른 아이돌이 해체를 거듭하면서 나인뮤지스도 같은 걸 고민하고 있었다. 동시에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도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나인뮤지스는 지난 2015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에 컴백했다. 나인뮤지스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뮤지스 다이어리 파트2 아이덴티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나인뮤지스는 지난해 나인뮤지스A로 유닛 활동을 했지만 나인뮤지스로는 나오기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좀더 완성도 높은 앨범을 내기 위한 작업이었다. 게다가 9인이 아닌 4인으로 돌아왔다. 나인뮤지스A 멤버와 같은 구성이다. 이에 대해 금조는 "나인뮤지스A에서는 가볍고 발랄한 유닛으로 나왔다. '기억해'로 선정되면서 기존의 나인뮤지스의 정서와 어울리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혜미는 "원래는 나인뮤지스A로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인뮤지스A도 정체성은 나인뮤지스다. 그래서 나인뮤지스로 나오게 됐다. 성아 언니가 디제잉 공부를 시작하게되서 갑작스런 합류는 어려울 것 같아서 이렇게 나왔다"며 "성아 언니도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나인뮤지스는 '기억해'로 성숙한 섹시미를 뽐냈다. 여기에 가사로서 청춘의 아픔을 대변했다. 이에 대해 혜미 "기존 나인뮤지스는 약간 당당하고 성숙한 걸크러쉬가 컸다. 음악적으로도 이런 부분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이번에 찾은 정체성도 20대를 마음을 공감하고 대변하는 그런 것들을 곡들에 담고 싶었다"며 "사랑과 이별을 찾아 헤매는 청춘들을 대변하는 게 우리의 정체성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경리도 성숙한 섹시미에 대해 "심오하게 사랑을 표현한 것 같다. 아이돌 치고 성숙하고 연륜도 있지 않나. 이런 부분을 잘 표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혜미는 "올초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8년차다.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와서 개인적으로 팀적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며 "지금 이렇게 앨범이 나온 것 보면 잘 얘기가 된 것으로 보셔도 될 것 같다. 동기 그룹들 보면 계약 만료로 해체하는 분들도 유지하는 분들도 있다. 그걸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물론 모두의 선택을 존중하고 우리 나인뮤지스도 이 시간이 재도약의 시점인 것 같다. 아직 나인뮤지스 죽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계속해서 주목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어 "유년기를 빼고 모든 성인기를 함께한 그룹이다. 나인뮤지스를 안하면 어떤 존재가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 쉽게 상상이 가지 않아 놓기 힘들었다. 멤버만의 관계 뿐만 아니라 굉장히 아끼는 관계다. 꼭 함께 가고 싶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나인뮤지스의 위치를 묻는 질문에 경리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실 위치라고 말하기 어려울 것 같다. 항상 열심히 해야하는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중들의 관심이 정말 필요하다"고 답했다.혜미는 "열심히 해야하는 위치라는 걸 멤버 모두가 알고 있다. 8년차가 됐음에도 겸손한 마음으로 활동을 해야한다고 되뇌이는 것 같다"며 초심을 잃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타이틀곡 '기억해'는 아론, ISAAC HAN, KLOZER이 소속되어 있는 작곡팀 Nuplay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전형적인 EDM의 구성 형태를 벗어나 레트로 적이면서 현대적인 사운드가 같이 어우러진 독특하고 과감한 시도의 댄스곡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양광삼 기자 2017.06.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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